광주·전남 6월 소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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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의 올해 6월 소비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의 올해 6월 소비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6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0.8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 판매액이 3.2%, 대형마트 판매액이 8.5% 줄었다.
오락·취미·경기 용품(71.0%)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화장품(-10.4%), 신발·가방(-7.9%), 음식료품(-6.3%) 등의 판매가 줄어들었다.
전남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도 79.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감소했다.
신발·가방(12.4%)과 오락·취미·경기 용품(12.0%) 판매는 늘었지만 의복(-26.8%), 가전(-18.5%), 음식료품(-2.8%) 판매는 감소했다.
내수 부진 장기화와 연말 비상계엄 사태, 제주항공 참사 등이 잇따르면서 올해 상반기에도 소비 심리 위축 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광주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26.9로 지난해 대비 10% 증가했다.
전기장비, 담배, 자동차 등은 증가했으나 고무 및 플라스틱, 기계 장비,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다.
전남의 생산지수는 103.4로 지난해보다 4.3% 감소했다.
기계 장비, 1차 금속, 석유정제 등은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기타운송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생산이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