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4.14%), 삼성증권(-3.95%)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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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다음날인 2일 오전 증권주가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신영증권은 5.32% 하락한 12만1100원에 거래됐다. 미래에셋증권(-4.14%), 삼성증권(-3.95%), 한국금융지주(-4.45%), 부국증권(-3.97%), 한화투자증권(-5.46%), 유안타증권(-4.98%), 대신증권(-5.09%), SK증권(-4.46%) 등이 약세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을 종합소득에서 제외하고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최고세율이 시장에서 예상한 25%가 아닌 35%으로 확정되면서 실망감에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보유액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다시 낮춰 과세 대상을 넓히자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권주를 비롯한 코스피가 하락한 오전 상황에 대해 세제개편안 실망감을 비롯해 한미 상호관세 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숨고르기 조정 성격 등으로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이번 세제개편안에 양도세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보니 개인 수급이 많이 몰린 코스피 대형주, 기본적으로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을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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