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서초동 알짜 부지 1200억원에 매입…오피스 개발 추진

서초동 일대 2308㎡ 부지 매입 계약


서울 강남구 일대 오피스 밀집지역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SK디앤디가 서울 서초동 알짜 부지를 사들였다. 강남권 대표 업무지구 소재 토지인 만큼 오피스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4일 SK디앤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 약 2308㎡(약 700평)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1200억원으로 3.3㎡(평)당 약 1억7000만원이다.

재봉틀 제조업체 라이온미싱이 소유하고 있던 해당 부지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교대역 사이에 있다. 서초대로 대로변에 접해 있으며 서울시가 지정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내 특별계획구역에 속해 있다.

부지는 교대역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도 가까운 핵심 입지로 강남역 인근엔 삼성타운을 포함한 대형 오피스가 밀집해 있다. 삼성전자와 롯데칠성음료 등도 인근에 토지를 보유 중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SK디앤디가 프라임 오피스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오피스를 계획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토지 매입 계약 단계이기 때문에 부지를 활용한 사업구조 또한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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