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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서울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수색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부산의 한 수영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께 “하단 수영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하단 수영장’이라는 곳은 없어 경찰은 하단동 인근 을숙도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초동 대응팀과 경찰특공대 40여 명을 보내 폭발물 수색을 하고 있다.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던 100여 명도 대피했다.
경찰은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다.
최근 부산의 대학병원, 서울의 백화점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테러 협박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폭발물이 발견된 사례는 없지만 사람들이 대피하고 경찰력이 투입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 시행된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