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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舊 화랑대역’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노원구 옛 화랑대역을 중심으로 하는 2025 생생 국가유산 사업 일환으로 화랑대역을 여행하는 네 가지 방법(경춘선 숲길 따라, 화랑대 철길 따라)을 9월 19일부터 올 12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노원문화원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경춘선 숲길과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서울 舊 화랑대역’과 우리 자본으로 만들어진 ‘경춘선’의 가치를 재조명, 스토리텔링하여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화랑대역에 색을 입혀주세요’ 프로그램에 초등학생 가족 단위 참가자 53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노원문화원 문화해설사와 함께 서울 구 화랑대역을 돌아보고 모형키트를 조립하는 등 화랑대역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원구에 거주하는 지역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까지 함께하며 우리 지역 국가유산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느끼는 뜻 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화랑대역에 색을 입혀주세요’는 19일 동일한 내용으로 두 번째 체험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9월 23일과 30일에는 업사이클링 도보탐방 ‘화랑대역으로 마실 가자’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춘선 숲길을 탐방하며 문화해설과 함께 병뚜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도보탐방을 넘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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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다음 달에는 장소 특정형 연극 ‘화랑대역의 마지막 이야기’ 공연이 2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화랑대역 내부와 주변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여 관객이 직접 이동하며 극에 몰입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화랑대역의 서정적 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같은 날, 노원구 청소년 참여 예술제 ‘노(원구)청(소년)아~ 화랑대역으로 모여라’도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서울 옛 화랑대역을 주제로 글과 그림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서울 구 화랑대 역의 역사와 의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제출된 작품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춘선 숲길 갤러리에서 전시되어 화랑대 철도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