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C ‘최신초록’ 채택…“초기보다 향상된 데이터 공개”
신약개발 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가 초기보다 향상된 면역항암제의 골육종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이 회사는 다음달 7~9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면역항암학회 연례학술대회(SITC 2025)’에서 ‘백토서팁’의 추가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SITC에서 골육종 임상 1상 결과는 ‘최신초록(LBA)’ 트랙에서 채택됐다. LBA는 일반초록에 비해 더욱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최신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아야 선정된다.
메드팩토는 성인 및 청소년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재발성·불응성 골육종 환자에게서 백토서팁 단독투여만으로 35% 이상의 부분관해율이란 초기데이터를 확보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SITC에서 LBA 채택은 백토서팁의 임상적 가치와 상용화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상 초기보다 더 향상된 중간데이터를 추가 공개할 것”이라 했다.
SITC에 앞서 다음달 3~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BIO Europe Fall 2025)’에도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우정원 사장과 김새롬 미국법인장 등이 참석, 글로벌 제약사들과 백토서팁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골육종은 뼈와 연골에 발생하는 희귀 악성 종양이다. 그동안 화학항암제 조합이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돼 왔으나 치료효과와 생존율 개선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치료제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