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첫 졸업생 30명 배출

지난 5뭘부터 6개월 교육 과정 수료



제1회 ‘한국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졸업식이 지난 17일 농협대학교 태헌관에서 100여 명의 가족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회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과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가 공동 주최 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0명의 여성 농업인들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쳤다.

김병원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마친 수강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리더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여러분이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잘 접목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주고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힘이 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아카데미를 통해서 배운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이 발전하는데 주춧돌이 되고 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아카데미 교육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채 산맥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여러분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혜에 전문성과 자신감을 더해 주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함께 성장하면서 우리 농촌과 여성 농업인의 미래를 바꾸는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옥이 제1기 아카데미 대표는 졸업사(충북, 음성)를 통해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는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사구시형 교육이었다”며 “수강생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었고, 배운 내용을 주변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안성에서 열린 1박2일 워크숍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우리의 고민을 듣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회원들 간의 고충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을 세워 나가는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는 농산업계의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하여 매달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여성 리더로서의 소명과 역할을 함양하는 시간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아카데미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의 이해와 첨단 농업기술 소개 △온라인 판매 전략 및 마케팅 교육 △AI와 쳇GPT 활용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방안 △농업금융, 농업보험 이용방법 △1박2일 유통현장 탐방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 됐다.

졸업식을 통해 배출된 제1기 여성농업인 리더들은 향후 농촌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졸업생들에게 상장이 수여 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장상(최우수상) 유옥이 △전라남도 지사상(전남도정 발전유공) 이영숙, 박연숙, 김순자, 한선자, 천영희 △농협대학교 총장상(우수상) 고화순, 박혜진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상(장려상) 박지희, 신현희, 김윤경 (봉사상) 이윤희, 문명옥, 김은솔 (공로상) 유인회, 부정선, 박다정 (협동상) 권혁추, 박경희, 이현숙 (창조상) 유은숙, 김민정, 조남숙 (여성 리더상) 강영란, 김인옥, 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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