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국민 참여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

11월 14일까지 접수…우수 아이디어 선정 및 포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11월 14일까지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금공단 예산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연금공단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연금공단은 접수한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2월 중 누리집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포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김태현 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투명한 예산집행과 비용절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공단 예산운영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금공단은 2005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절감 사례’를 공모해 왔다. 2020년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218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이 가운데 49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해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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