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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문화 등 강좌 30% 확대 VIP용 ‘살롱’ 첫선…명사 강연도 |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사진)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배움터로 완전히 탈바꿈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점은 3월부터 F&B·명품·패션 등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 리뉴얼로 학습과 문화 경험 영역까지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300여평 규모로 문을 연다. 전체 면적을 기존보다 50% 확장하고,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 공간으로 꾸몄다.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해 역사·문화·교육·쇼핑이 어우러지는 ‘K-컬처 헤리티지 공간’을 노린다.
아카데미 공간은 일반 고객을 위한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나뉜다. 스튜디오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와 실습이 가능한 아뜰리에, 쿠킹 실습과 테이스팅을 지원하는 쿠킹 앤 매너스, 요가와 명상·다도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컨텐츠 중심의 웰니스 공간 등이 마련됐다. VIP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도 업계 최초로 신설됐다. 살롱 홀에서는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린다. 살롱 스위트는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라운지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살롱 테이블은 기존 강의실 틀을 벗어난 바(Bar) 형태의 오픈 스튜디오로, 테이스팅과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살롱 프라이빗은 드럼, 보컬, 기악 등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뮤직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오픈 강좌와 겨울학기 강좌는 400여 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신세계 본점은 특히 국내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살려 K-컬처 강좌를 준비했다. 조선 왕실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민화: 호작도’, 궁중요리를 직접 배우는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을 준비했다.
직장인 강좌도 확대했다. 바쁜 직장인의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자세를 교정해 주는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공감 공연’, AI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캔바 AI 활용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전새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