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연합]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4연승에 성공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15)으로 이겼다.
지난 달 21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한국도로공사는 흥국생명(3-2), IBK기업은행(3-1), GS칼텍스(3-2)에 이어 정관장까지 꺾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11(4승 1패)을 쌓은 한국도로공사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건설(승점 9·3승 1패), 페퍼저축은행(승점 8·3승 1패)을 제치고 3위에서 선두로 올랐다.
김종민 감독은 V리그 역대 4번째로 사령탑 통산 200승 기록을 세웠다. 김 감독은 여자부에서 149승(141패), 남자부에서 51승(45패)을 거뒀다.
V리그 사령탑 최다승은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보유한 298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