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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 포상자에 대한 서훈 전수식이 5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올해 세계 한인의 날 LA지역 유공 포상자는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무궁화장) △김영석 3플러스 로지스틱스 회장(목련장)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대통령표창) 등이다.
유분자 이사장은 남가주 한인사회의 정신적 지주로, 한인 간호사들의 대모로 불리며 시신 기증 운동과 가족 간병 교육을 주도해 왔다.
김영석 회장은 미네소타 한국어 마을과 한인 이민사 보존사업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문화예술 후원과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통해 한미 양국 간 교류와 다문화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은 1909년 LA에서 창립된 대한인국민회의 후신으로,미주 한인의 독립운동과 이민 역사를 보존·전시하고 청소년 역사교육과 기념사업을 활발히 이어오며 후세대에 뿌리 교육을 전해온 공로가 평가됐다. 이명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