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1024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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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 2026년도 본예산안은 1조7735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1조6693억원 대비 1042억원(6.24%) 증가했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4959억원으로 378억원(2.5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776억원으로 664억원(31.42%)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복지분야에는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절반 수준인 46.8% 7000억원을, 교육분야에는 40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도로분야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국도 하성IC 연계를 위해 시도12호선 도로확장공사(전류~원산)에 68억원을, 특수상황지역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애기봉~태산패밀리파크간 경관도로 개설사업에는 36억원을 투입했다.
또 최서북단 접경지역인 월곶면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해강안 일주도로(월곶중로3-8호선)에도 33억원을 투입하고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인천 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개설사업에도 260억원을 반영했다.
일산대교 통행료 부담 해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비와 지원금 총 9억원도 반영해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통분야에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지원(142억원), 운수업계 유류액 보전(100억원), 마을버스 재정지원(56억원), The 경기패스(90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생활안정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