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로 지하보도 ‘문화공간 언더그라운드 관악’ 재탄생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 관악로 지하보도가 문화 보행 공간 ‘언더그라운드 관악’으로 재탄생했다.

관악로 267~268 일대에 있는 지하보도는 1998년 총길이 34m 폭 7.4m 높이 2.3m 규모로 준공됐다 30년 가까이 지나 시설이 노후했다. 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지하보도 4개의 출입구에 밝은색의 철제 프레임과 유리 소재를 적용한 캐노피를 설치했다. 내부는 모던한 디자인의 벽면 타일과 바닥, 천장재로 재정비하고 노란색 포인트를 준 네이밍 사인과 조형물을 더했다.

구는 오는 12월부터 언더그라운드 관악에 ‘대관 신청제’를 도입한다. 대형 전면 거울과 데크 공간, 스피커가 설치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댄스, 공연 등 연습실로 활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언더그라운드 관악이 주민 일상에 쾌적한 보행 공간이자 도심 속 특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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