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유튜브 등 통해 출마설 수차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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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4차 미래대화 1·2·3#청년금융 (제5차 K-토론나라)에서 고졸 청년 대출금리 및 청년미래적금 등과 관련한 청년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무총리실은 1일 김민석 총리가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며 내년 서울시장 선거 후보 여론조사 대상에서 김 총리를 제외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 등에 공보실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의 협조요청서를 보냈다.
총리실은 “김 총리는 민생, 경제, 국민 안전 등 주요 국정 현안 대응에 전념하고 있다”며 “현시점에 총리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포함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여권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돼온 김 총리는 앞서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 계획이 없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서도 “제가 별로 생각이 없다는 얘기를 이제는 입이 민망할 만큼 여러 번 했다”며 출마설을 거듭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