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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GS타워 [GS리테일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편의점 GS25가 소속된 GS리테일의 직원들이 노조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최근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소속 ‘GS리테일지부’ 가입을 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이 노조 설립에 나선 데는 인력 구조조정, 비용 축소 등에 대한 불만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SSM(기업형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최근 만 46세, 근속 20년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에서도 노조가 출범했다. GS리테일 노조 설립이 완료되면 이마트24를 제외한 편의점 3사가 노조를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