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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결혼하는 넬리 코다가 “경기 출전수를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최근 약혼을 발표한 넬리 코다(미국)가 내년 경기 출전수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골프전문매체인 골프위크는 21(한국시간) “넬리 코다가 내년 LPGA투어 경기 수를 18~20개로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다는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내 커리어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위해 내년 시즌 경기 출전 수를 대폭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다는 결혼 생활에 따른 변화로 경기 스케줄을 조정할 뜻을 보였으나 본인의 부상 문제도 결부돼 있다. 과거 혈전 증세나 허리, 목 부상 등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코다 입장에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롱런하기 위해 무리한 일정보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상위권 LPGA 선수들이 한 시즌에 소화하는 대회 수는 25~30개 정도다. 이와 비교할 때 18~20개는 상당히 줄어든 숫자다. 이는 일년에 약 3분의 1 가량 휴식기를 더 갖겠다는 의미다. 지난해 7승을 거둔 코다가 이처럼 출전 경기수를 줄이면 LPGA투어의 우승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코다는 지난 달 플로리다 엔지니어리의 부사장인 케이시 건더슨과 깜짝 약혼발표를 했다. 건더슨은 브라이언트대학 재학시 미식축구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했던 운동선수 출신이다.
두 사람은 수년 전부터 교제해왔으며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코다는 최근 인터뷰에서 “집에 가면 나는 골프 선수가 아닌 그저 넬리일 뿐이다. 케이시는 최고의 지지자”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