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경찰 자녀 장학금 1억원 후원

1984년부터 공무원 지원
군을 시작으로 소방, 경찰 등 대상 확장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되고 있다. 왼쪽부터 하중석 경찰청 복지지원계장,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정순욱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김선홍 동국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 [동국제강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공무원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후원에 나섰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동국제강그룹은 오랜 기간 군인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온 데 이어, 지난해부터 경찰공무원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동국제강그룹은 경찰청과의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올해는 두 번째 지원이다.

후원금은 경찰청 산하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을 통해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장학금 지원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 자녀 25명과 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25명 등 총 50명으로,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순욱 동국홀딩스 전략실장과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하중석 경찰청 복지지원계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실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경찰공무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1984년부터 군부대 자매결연을 통해 약 40년간 군인을 지원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소방관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경찰공무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