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아동 양육시설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개 기부

혜명메이빌과 2008년부터 자매결연 맺어
IT 교육, PC·의류·도서 기부 등 지원 지속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헤명메이빌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개를 기부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금천구에 있는 아동 양육시설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혜명메이빌은 70여 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아동양육시설로, 1946년 개원했다. 현재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혜명메이빌과 자매결연을 2008년부터 17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체험 학습과 정보기술(IT) 교육, PC와 의류, 도서 기부 등 각종 지원을 지속해 왔다.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혜명메이빌을 비롯한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서울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도 전해질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헤명메이빌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개를 기부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순 기부를 넘어 IT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IT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롯데이노베이트는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작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주민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아이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2026년에도 롯데이노베이트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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