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병오 섬산련 회장 “K-섬유패션의 미래는 AI·글로벌·첨단”

섬산련,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 개최


지난해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25’에서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은 8일 신년사를 통해 “K-섬유패션의 미래는 기술과 가치, 지속가능성과 혁신이 결합된 새로운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섬유센터에서 정부·단체·기업 등 각게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2026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섬유패션 산업이 나아가야 할 3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최 회장은 “AI(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원사·원단·패션·유통에 이르는 전 스트림을 연결하는 지능형 제조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치와 신뢰를 중시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프리미엄 시장 진입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책임 있는 생산 방식을 바탕으로 K-섬유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섬유를 첨단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 소재·부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국방·에너지·모빌리티·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산업용·특수 섬유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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