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성훈, ‘밀라노 동계올림픽’ 성화 든다…BTS 진 이어 두 번째

엔하이픈 성훈 [빌리프랩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 성훈이 밀라노 동계올핌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발탁됐다.

2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 성훈은 다음달 6일(이하 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그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성훈은 데뷔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 지난해부터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를 맡아 대중과 스포츠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스포츠인으로서의 경험과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모두 갖춘 성훈은 이번 성화 봉송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평화와 우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열린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 K-팝 아티스트는 성훈을 포함해 역대 단 2명뿐이다. 앞서 방탄소년단(BTS) 진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성화를 들었다.

성훈은 빌리프랩을 통해 “무엇보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위해 땀 흘려온 국가대표 선수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잘 알고 있기에 이를 응원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라며 “개인적으로도 운동할 때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가수로서 그 꿈을 이룬 것 같아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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