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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종합부동산기업 제이미슨 서비스(대표 필립 리·이하 제이미슨)가 LA 다운타운 소재 아코 타워(Arco tower)의 아파트 전환작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제이미슨은 부동산전문융자기업 프라임 파이낸스로부터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일명 ‘아코타워’(1055 W 7th. street)의 용도 변경을 위한 자금 1억9천5백만달러를 건축융자(컨스트럭션 론)로 조달했다고 온라인 비즈니스매체 ‘비즈나우’가 부동산기업 CBRE의 디지털미디어플랫폼 ‘트레이디드(Traded)’를 인용해 전했다.
제이미슨은 33층 높이에 62만 스퀘어피트 규모인 이 건물을 총 686세대의 아파트로 전환하기 위해 이미 공사를 시작했다. 이 건물은 지난 1987년 완공된 후 한동안 정유기업 아코의 본사 건물로 활용됐고 최근에는 건강보험기업 LA케어 본사가 입주해 있었다.
제이미슨은 코리아타운에서 오피스빌딩을 아파트로 용도변경하는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3개의 용도변경 프로젝트가 공사 중이고 ‘아코타워’ 프로젝트를 포함해 10개가 추가로 추진 중이다. ‘아코타워’ 프로젝트는 제이미슨이 진행하는 아파트 전환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건물이다.
한편 비즈나우는 제이미슨이 소유한 코리아타운 소재 쇼핑몰 시티센터(3500 W. 6th Street) 에 대한 5,500만 달러 대출이 최근 ‘특별관리(special servicing)’로 전환됐다고 보도했다.
시티센터 건물을 담보로 한 이 대출은 2019년 11월 이뤄졌으며 현재 대출 잔액은 5,1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대출이 특별 관리로 전환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임차인(Borrower)이 ‘채무 불이행’(Default) 상태에 직면했거나 이미 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조치는 대체로 임차인이 대출 기관과 대출 연장 또는 융자조건 재조정 등을 협상해 압류를 피하기 위해서 이뤄진다.
제이미슨이 소유한 LA다운타운의 811윌셔 빌딩과 코리아타운 윌셔대로와 마리포사-알렉산드리아 사이에 위치한 에퀴터블 플라자(Equitable Plaza)를 포함한 다른 4개 부동산도 특별 관리 상태다. 트레이디드에 따르면 특별 관리 중인 모든 부동산에 대해 상환 유예계약이 이뤄졌으며, 4개 부동산의 총 부채 규모는 약 2억 3천만 달러에 달한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