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로봉순, 알고보니 전청조와 수감 동기…“내 스타일 아니야”

[유튜브 채널 ‘신정환의 쓰리고’]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BJ 겸 유튜버 로봉순이 수감 생활 당시 동기로 지냈던 전청조를 언급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신정환의 쓰리고’에는 “복서도 아닌데 주먹이 화끈한 로봉순, 쓰리고를 화끈하게 원 펀치로 정리하러 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오늘 첫 번째 게스트가 나온다”며 “유튜버인데, ‘설마 내가 만날 일이 있을까’ 했다”고 소개하며 로봉순을 등장시켰다.

신정환이 개인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나 됐는지 묻자, 로봉순은 “21살 때부터 계속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정환이 “그럼 14년 정도 한 거 아니냐”고 하자 로봉순은 “그 정도 된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친한 사람이라도 말 잘못하면 주먹을 꽂더라”며 로봉순이 과거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을 언급했고, 로봉순은 “많이 반성하고 있다. 이제는 나이가 들었으니 갱생하고 싶다”고 솔직히 답했다.

신정환은 로봉순에게 수감 당시 에피소드를 물었다. 이에 로봉순은 “에피소드가 너무 많다. 정말 무서운 분들도 많이 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 징역 동기 라인업이 꽤 화려하다”고 말하자 신정환은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로봉순은 전청조의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정환이 “실제로 보니까 남자처럼 잘생겼냐”고 묻자 로봉순은 “아니요.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고 답했다.

로봉순은 1990년생으로 인터넷 방송 플랫폼 팝콘TV에서 ‘릴리’라는 이름으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아프리카TV로 플랫폼을 옮겨 거침없는 욕설과 자극적인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BJ 철구와 콘셉트가 비슷해 ‘여자 철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이후 BJ 철구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3년 12월 6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1심에서 특수상해미수와 모욕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업무상 횡령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전청조는 재벌 3세를 사칭해 30억 원대 투자 사기 등을 벌인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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