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메시·뮐러, 북중미 CONCACAF 챔피언스컵 경쟁 돌입

 

북중미 27개 클럽 CONCACAF 챔피언스컵 3일 개막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민국 레전드 손흥민의 LAFC가 오는 3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을 위해 뛰어들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는 LAFC는 온두라스의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17일과 24일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팀에 합류한 이후 맹활약하며 LAFC의 CONCACAF 챔피언스컵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2020년과 2023년 준우승에 머물렀던 LAFC가 손흥민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회에는 MLS 클럽 중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쳤던 독일 레전드 토마스 뮐러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등 총 9개 팀도 출전해 경쟁한다.

1962년부터 시작된 CONCACAF 챔피언스컵은 북중미카리브 대륙의 최상위 클럽 대항전이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코스타리카 등 각지에서 총 27팀이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5월 29일 단판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대륙을 대표해 FIFA 클럽 월드컵 참가 자격을 얻는다.

개막 당일 오전 11시 멕시코 ‘클루브 아메리카’와 온두라서 ‘CD 올림피아’ 경기를 시작으로 주요 경기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 된다.임형철 해설위원, 양동석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CONCACAF 챔피언스컵은 월드컵 직전까지 진행되는 대회이기에, 그 전초전의 느낌이 있다”라며, “월드컵을 앞둔 손흥민의 현재 폼이 어떤지 가늠할 수 있는 최상위 대회임과 동시에, LAFC도 손흥민과 함께 북중미 챔피언스컵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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