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사우디 비전 2030’ 국방·방산협력 제안
사우디, 韓 기술·경험 토대 국방역량 강화 기대
사우디, 韓 기술·경험 토대 국방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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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일(현지시각) 사우디 국방부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세계방산전시회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3회 사우디 세계방위산업전시회(WDS)’에 참석했다고 국방부가 9일 밝혔다.
안 장관은 국내 방산업체 전시관을 방문하고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방산수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WDS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 중 하나로, 사우디 측 초청에 따라 우리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안 장관이 사우디를 찾은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5개월 만이다.
안 장관은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사우디 국방연구소 간 ‘국방연구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이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상호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방·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 연내 칼리드 장관의 방한을 제안했다.
칼리드 장관은 성공적인 WDS 행사 개최를 위해 방문해 준 안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사우디와 한국은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이 사우디의 국방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 장관은 한-사우디 국방연구개발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이 연구개발, 국방기술, 체계혁신 등 분야에서 상호이익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미래지향적 전략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