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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처음 맞붙는 스코티 셰플러(왼쪽)와 로리 매킬로이 [AFP}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영국)가 올시즌 처음 만났다.
2026 시즌 PGA 투어의 첫 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 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이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이 대회에서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2위 매킬로이가 올 시즌 처음으로 PGA투어 출전하면서 랭킹 1위 셰플러의 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매킬로이는 4라운드 종합 21언더파 267타로 대회 역대 두 번째로 적은 타수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셰플러는 손바닥 부상 복귀 후 15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하며 랭킹 1위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 시즌 두 선수 모두 PGA투어와 DP월드투어에서 모두 TOP 5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진행되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올해 PGA 투어의 8개 시그니처 대회 가운데 첫 번째 대회다.
직전 3경기 연속으로 돋보이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김시우는 한국 선수중 유일하게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WM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해 세계 랭킹을 30위에서 커리어 하이인 26위로 끌어올린 김시우는 세계 10위 이내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이 주목된다.
올해 PGA 투어 2승 고지에 선착한 크리스 고터럽(미국)도 출전한다. 임성재는 출전 자격이 있지만 손목 부상이 낫지 않아 불참한다.
김시우는 AT&T 페블 비치 프로암에 이어 곧바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시그니처 이벤트로 높은 포인트가 걸려있다. 김시우가 출전할 두 번의 시그니처 이벤트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회는 스포티비 골프 나우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