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맨체스터시티 FC와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남녀 1군 트레이닝 키트 소매에 BYD 로고 노출
BYD·DENZA 차량 공급


맨체스터시티 FC 선수들이 BYD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YD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BYD가 맨체스터시티 FC(이하 맨체스터시티)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 상징적인 축구 브랜드 간 이루어진 협업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사례 중 하나다. 전방위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BYD 그룹의 다층적인 혁신 역량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 비전을 반영했다.

BYD 그룹은 맨체스터시티에 BYD 및 DENZA 차량을 공급한다. 아울러 구단의 남녀 1군 및 아카데미 팀이 사용하는 최첨단 훈련 시설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 차량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오늘부터 BYD 로고가 맨체스터시티 남자 1군 트레이닝 키트 소매에 적용되며, 여자 1군 팀에는 다음 시즌부터 적용된다. 에티하드 스타디움 전역에서도 브랜드 노출이 이뤄지며, 더그아웃 좌석 헤드레스트에도 BYD 로고가 부착된다. 이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및 국내 컵 대회 홈경기 시 남자 1군 팀 버스를 경기장으로 선도하는 공식 차량으로 BYD 차량이 운영된다.

BYD는 앞서 UEFA EURO 2024와 UEFA 유럽 U-21 챔피언십 2025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은 “맨체스터시티는 탁월함과 혁신,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상징한다. 이는 BYD의 기업 정체성에도 깊이 뿌리내린 가치로, 이번 협업은 단순한 축구 또는 이동수단 협력을 넘어선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연결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영감을 전하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페란 소리아노 시티 풋볼 그룹 최고경영자는 “BYD는 자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기술과 혁신을 통해 탁월함을 구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분명한 방향성을 지닌 기업“이라며 ”파트너십 기간 동안 BYD가 선택한 파트너로서 함께 더 나은,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894년 창단한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 리그 10회 우승, FA컵 7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 주요 타이틀을 보유한 명문 구단이다. 2003년부터 5만3 석 규모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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