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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날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 및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 불참 결정에 대한 이유를 밝히고 원내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이상섭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설 연휴 직전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직전에 불참을 통보한 것에 대해 1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해보니까 굳이 안 만나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채널A에 출연해 설 연휴 동안 이 대통령과 부동산 문제로 SNS에서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 직접 만나서 해법을 논의해야 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이 글을 계속 올려주시니 충분히 반박이 되는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렇게 SNS로 정치할 게 아니라 이런 문제는 야당 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게 맞다고 반어법으로 (굳이 안 만나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서울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6채의 지분 전체 또는 일부를 소유한 다주택자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저는 서울 1채에 가족과 살고 있고, 지역의 1채는 지역구(충남 보령·서천) 활동을 위해 샀다”며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 주택이 있고, 장인어른이 돌아가시면서 진주에 장모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의 지분을 상속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인어른이 퇴직하시며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 퇴직금으로 마련한 (경기도) 아파트도 상속받아 지분으로 갖고 있다”며 “그 아파트에서 나온 임대료로 장모님이 생활하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여의도에서 국회 활동을 하며 업무용 오피스텔을 갖고 있다”며 “다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있어 처분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이 난관에 봉착한 관세 문제의 ‘관’도 안 꺼내며 밤마다 부동산 정책만 말하는 건 관세 문제에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자꾸 부동산으로 이슈를 돌리려는 게 아니냐”고 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