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톤·인조대리석 등 신제품 공개
북미 매출비중 18%…핵심시장 부상
신규 고객 발굴 등 사업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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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한 LX하우시스 전시관에 관람객들이 방문해 이스톤 ‘비아테라’ 등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 제공] |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건설 경기 침체 상황의 전략적 돌파구로 북미 시장이 유력 후보지로 떠오른 것이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하반기 북미 시장의 가능성을 매출로 확인했다.
LX하우시스는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1월 말 북미 최대 바닥재 전시회 ‘TISE 2026’에 참가한 데 이어 연이어 현지 전시회에 나서며 신규 고객사 발굴과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행보다.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북미지역 매출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431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한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고급화·대형화되는 현지 주방·욕실 트렌드를 반영한 이스톤 ‘비아테라(VIATERA)’를 비롯해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포세린 ‘테라칸토(TERACANTO)’ 등 표면자재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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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진서(가운데) LX하우시스 사장이 LX하우시스 전시관에서 관계자와 이야기하는 모습. [LX하우시스 제공] |
특히 이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솔레아(Solea)’는 천연대리석 패턴을 구현한 금빛 베인 무늬 디자인으로, ‘비아테라-미드나잇 엠버 브러시드(Midnight Ember Brushed)’는 깊이감 있는 블랙 컬러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MDF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 가구용 보드 ‘보르떼(BORTE)’ 역시 고급 표면 질감과 함께 스크래치·오염 저항성, 지문 방지 성능을 갖춰 관심을 모았다. MDF는 목재 섬유를 고온·고압으로 압착 성형해 만든 중밀도섬유판으로 가구 소재 등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주요 제품으로 구성한 주방·욕실 쇼룸과 소재·질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감재 매칭 체험존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스톤과 포세린 등 표면 마감재부터 가구용 보드, 바닥재까지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해외매출 확대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