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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매니저 상대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지난 20일 ‘나락 예언 무당 있었나? 박나래 막걸리 포착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막걸리 학원에서 근황이 포착이 되면서 박나래의 일상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라며 “측근들에 따르면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해 집밖 외출 자체가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로 머리털이 한 움큼 이상 빠져 나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달 21일 서울의 한 막걸리 제조 학원에 다니는 모습이 보도됐다. 당시 박나래가 정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를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박나래가 술을 마시고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까지 술을 배우겠다고 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보도에 대해 이진호는 “전통주 학원 앞에서 포착된 당시 박나래 측은 ‘제발 보도하지 말아 달라. 공식 활동이 아닌 일상생활이 아니냐. 취미 활동을 위해 학원에 왔을 뿐이다’라고 읍소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대중의 알 권리’였다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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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 |
이진호는 “박나래는 소소한 취미 활동이라도 해보라는 지인들의 조언에 한식 요리 학원과 막걸리 제조 학원을 등록했다. 상당히 큰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계속해서 집에만 있으면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작게나마 소소한 취미 활동이라도 해보자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막걸리 학원 앞에서 포착된 근황 보도로 인해서 한식과 막걸리 학원 수강을 모두 취소하는 한편 집 밖 외출 자체를 극도로 꺼리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 20일 매니저 상대 갑질 의혹과 관련해 특수상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술잔을 던져 깨지는 바람에 매니저가 다쳤다는 내용이다. 박나래는 조사 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혹에 대해 즉답을 피하고 “조사를 통해 차후 밝혀질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조사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은 잡아냈고 바로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나래는 안경을 쓰고 검은 정장을 입고 경찰에 출석했으며, 방송 활동 당시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