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교육부 지원사업 로봇 분야 신규 선정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선정 이어 지원사업 4관왕
국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 핵심 거점 도약

인하대학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서 로봇 분야에 신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양성 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

인하대는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차세대 기술 주권 확보를 이끌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인하대는 2024년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지난해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에 이어 올해 로봇 분야까지 선정되며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선정으로 인하대는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약 116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로봇을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 초연결 물류를 위한 모바일 로봇 산업 전문인력 240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로봇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피지컬 AI 로봇 설계와 스마트 물류 로봇 운용 트랙을 운영한다.

또 로봇 설계와 운용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초연결 물류 현장에서 자율 로봇 기반 시스템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실무형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인하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학업·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인천이 세계적인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4관왕 달성은 인하대가 국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로봇 분야 특성화를 통해 초연결 물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주권을 뒷받침하는 교육·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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