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정상화 시 2028년 흑자전환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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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매장을 지나는 고객의 모습.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홈플러스는 25일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슈퍼마켓사업부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추진 중으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구조혁신안을 완료할 수 있도록 회생절차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상 구조혁신 계획들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있으며, 비용 절감 및 사업성 개선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은 지난해 말 회생법원에 제출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담긴 주요 내용 중 하나다. 홈플러스는 직원 수가 회생절차 개시 전인 2025년 2월 1만9924명에서 2026년 4월 기준 1만645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절감이 예상되는 인건비는 1600억원이다. 19개 임대 점포의 폐점 결정으로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 개선 효과도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계획된 구조혁신안을 모두 차질 없이 완료하고 영업이 정상화되면 2028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긴급운영자금(DIP) 금융 1000억원을 우선 집행할 경우 정상화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는 시한인 다음 달 4일을 앞두고 폐지 또는 연장 갈림길에 서 있다. MBK파트너스는 최근 서울회생법원 제4부에 제출한 의견조회 회신에 관리인 교체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1000억원의 DIP 자금을 우선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인 변경 시에는 추가로 1000억원을 대출해 총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