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을 놓쳤다” 한미반도체, 10% 넘게 급등 ‘신고가 …삼전·SK하이닉스는 약세 [종목Pick]

한미반도체 ‘BOC COB 본더’ 장비 [한미반도체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가 27일 장중 10%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50분 전일 대비 13.97% 오른 3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5% 이상 오르며 32만6500원까지 기록했다.

전날 28.44% 오르며 신고가를 작성한 한미반도체는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인 상황에서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14% 하락한 21만5500원에, SK하이닉스는 3.27% 하락한 10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가 이날 세계 최초로 ‘BOC COB 본더’를 출시하고, 이를 글로벌 메모리 고객사 인도 구자라트에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BOC COB 본더는 BOC(Board On Chip) 공정과 COB(Chip On Board) 공정을 한 대의 장비에서 생산 가능한 세계 최초의 ‘투인원 (Two-in-One)’ 본딩 장비다. 장비 한대로 두가지 공정이 가능해진 만큼 고객사는 반도체 생산 공장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설비투자 비용(CAPEX)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한미반도체는 BOC COB 본더를 통해 적층형 GDDR(적층형 그래픽 D램)과 기업용 eSSD(적층형 낸드플래시)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적용되는 고성능 메모리 영역으로도 주도권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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