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현희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 남현희가 전 남편의 불륜 주장에 이어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남현희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정파괴범의 만행들”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억울한 결과가 나오지 않게 해달라. 있는 그대로 진실이 나와야 한다”며 “만약 억울함이 생길 시 가만 있지 않겠다”며 “두 사람의 이름을 A4 용지에 적고 큰일을 겪게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남현희는 SNS를 통해 전 남편과 상간녀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며 억울함을 토로, “한 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이후에도 불륜이 이어져 더는 참을 수 없었다”고 분노했다.
이어 “사람들이 내가 이혼의 원인인 것처럼 비난하고 있다”며 “상간녀는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잘 살고 있다. 모든 자료를 공개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달 자신의 이혼 사유와 관련해 전 남편과 다른 여성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남현희는 남녀 간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리며 “2021년부터 계속된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2021년 8월 30일자 대화에서 남성이 “잘 자고 있겠다. 굿밤”이라고 보내자, 여성은 “오빠도 수고해. 파이팅”이라고 답했다.
또 남현희는 “한 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다시 불륜을 저질러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때문에 이혼했다며 저를 욕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자신이 불륜 상대로 지목한 여성에 대해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잘 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너무 억울하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잃을 게 없다”고 덧붙였다.
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A씨와 결혼해 딸을 두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같은 해 그는 자신을 재벌 3세라고 주장한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지만, 전청조가 약 3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인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심지어 성별 역시 남성이 아닌 여성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과 관련해 공범 의혹이 제기됐으나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재 전청조는 30억원대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