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독일 학생 그림 한자리에…폴리텍 ‘미래내모습’ 우수작 전시

서울 은하갤러리서 3월 9~14일 학생미술교류전
폴리텍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19점 전시
제18회 대회 6월 접수…우수작 국제 전시 참여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과 이란, 독일 학생들이 그린 미래와 꿈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 학생 미술 교류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이란·독일 3개국 학생이 참여하는 ‘한국·이란·독일 학생미술교류전(One World, A Thousand Dreams)’이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은하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 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상력으로 그려본 미래의 모습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는 지난해 10월 이란 테헤란에서 시작해 서울을 거쳐 독일 뮌헨(5월 4~9일)으로 이어지는 국제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에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한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19점도 함께 소개된다. ‘우주에서 피어나는 미래’, ‘세상을 앞서가는 코딩기술자’, ‘시간여행을 하는 역사학자’ 등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과 세상을 표현한 작품들이 포함됐다.

관람객들은 한국·이란·독일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시선으로 표현한 그림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학생들의 일상과 꿈,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돼 세 나라 청소년들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 ‘제18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도 개최한다. ‘내가 선택한 미래의 나’를 주제로 한 작품을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광화문 172G갤러리 등 국내 전시는 물론 한국·이란·독일 학생미술교류전 순회 전시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아이들의 그림에는 말보다 더 진솔한 마음과 시선이 담겨 있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세 나라 학생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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