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경북형 글로컬대학(K-BIC) 최종 선정…4년간 200억 확보

대구가톨릭대 전경.[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경북도 라이즈(RISE)센터가 주관하는 경북 전략산업 글로컬대학(컨소시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사업에서 주관대학으로 대구대·경일대와 연합 체계를 구축해 향후 4년간 총 2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경북형 바이오 혁신대학(K-BIC, K-Bio Innovation College)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K-BIC는 경북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모델이다.

참여 대학들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무는 초대학적 기능 연합을 통해 학생들이 소속 대학에 관계없이 융합 전공을 이수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전주기 정주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의약·보건 분야에서 축적해 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자, 임상·인허가(RA) 전문가, 바이오 엔지니어 등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 고급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바이오혁신교육원, 바이오혁신산학융합원, 지역정주지원단도 새롭게 운영된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정주형 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경북 바이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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