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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인텔릭스] |
복약 체크·이상징후 보호자 알림 등 헬스케어 기능 강화
MWC 2026 공개 보안·헬스케어 챗봇 기능도 순차 적용 예정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에 사용자를 인식해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 기능 등 신규 기능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연동 이후 추가된 기능으로, 로봇이 사용자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 연결 환경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동작과 이동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하이나무, 나를 따라와”라고 말하면 로봇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뒤따라 이동한다. 이를 통해 제품을 직접 옮기지 않아도 공기질 관리와 바이탈 사인 체크 등 웰니스 서비스를 원하는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공기질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청소나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에어 쉴드’ 기능을 지원해 실내 공기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케어 기능도 추가됐다. 복약 알림 기능에 복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 기능을 도입했으며, 체온·맥박·산소포화도 등 바이탈 사인 측정 결과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푸시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웰니스 로봇”이라며 “사용자 경험을 지속 고도화해 일상을 더욱 건강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인텔릭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공개한 보안 기능과 긴급 상황 시 출동 서비스를 연계하는 보안 경비 서비스, 개인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명상·영양·수면 관리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챗봇 서비스 등도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