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청소년 건강한 자립 지원…조대규 대표 참여
맞춤형 금융교육·심리상담 등 사회공헌 다각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가운데)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직원들과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교보생명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강령 아래 지난해 3월부터 전국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을 지목했다.

조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도박의 늪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교보생명도 사람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표 사업인 ‘꿈도깨비’는 보호 대상 아동에게 기초 언어교육부터 금융교육, 심리상담, 디지털 창의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03년부터 이어온 ‘희망다솜 장학사업’은 보육원 퇴소 청년과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과 정서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된 장학생은 500명을 넘고, 지원 금액은 63억원에 이른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금융 컨설팅도 제공해 2021년 이후 보호아동 등 1300여 명에게 금융교육 혜택을 줬으며, 이 공로로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사1교 금융교육 ▷ICT 기반 ‘교보다솜이드림메이커스’ ▷소외계층 아동 지원 ‘사랑의 띠잇기’ ▷청각장애 아동 수술·치료를 돕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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