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민관 협력 모델로 K-패션 수출 지원…“中 시장 개척”

지난 19일 중국 청두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코트라-아캄-무신사 간의 3자 MOU(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승진 무신사 부사장(왼쪽부터),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김광영 주식회사 영광의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무신사는 지난 19일 중국 청두 리츠칼튼 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파트너 브랜드 아캄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무신사의 현지 운영 인프라와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모델을 본격화한다.

무신사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거친 아캄은 1년 만에 연 거래액이 20억원에서 100억원대로 급증했다. 무신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중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무신사는 이날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에 참여했다. 무신사의 플랫폼 기반 유통 전략과 새로운 유통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신사의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K-패션 브랜드가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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