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이대 창립 14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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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교정 내 ECC(Ewha Campus Complex) 건물 전경.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건축물로 2008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제공] |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다음 달 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를 찾는다. 페로의 이번 방한은 ‘2026 코리아헤럴드 건축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 포럼은 페로가 설계한 이화여대 교정 내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Ewha Campus Complex)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의 환영사와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막을 올려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이어 페로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국경을 넘어선 건축’을 주제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건축 담론을 조망하고 공공 건축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ECC 설계로 국내에 알려진 페로는 세계 주요 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축가이자 도시 계획가다. 그는 1989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설계 공모에 당선되며 처음 명성을 얻었다. 이후 독일 베를린 벨로드롬·올림픽 수영장과 룩셈부르크 유럽사법재판소, 스페인 마드리드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 등 여러 도시의 주요 공공 건축을 설계했다.
ECC는 2008년 준공된 전체 면적 2만평, 6층 규모의 국내 최대 지하 캠퍼스다. 200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2010년 프랑스건축가협회 그랑프리상 등 주요 건축상을 여럿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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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 ECC 야간 전경. |
이번 포럼은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코리아헤럴드 주최, 이화여대 후원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건축계 인사와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 이화여대 재학생과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는 이 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한불 수교 140주년과 연계한 여성 리더십 국제 컨퍼런스, 해외 석학 초청 강연 등을 통해 국제 학술 교류·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