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패널 공급 확대 및 자회사 연결 실적 반영
영업손실 34% 축소 등 손익구조 개선세 뚜렷
중동·남미 등 글로벌 확장 통해 흑자 전환 추진
영업손실 34% 축소 등 손익구조 개선세 뚜렷
중동·남미 등 글로벌 확장 통해 흑자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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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젠바이오 CI. [엔젠바이오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지난해 주력 사업의 성장과 자회사 편입 효과에 힘입어 매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엔젠바이오(대표이사 김민식)는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연결 기준 매출액 212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8.5%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핵심 사업인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정밀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의 국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인 점을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자회사로 편입된 ‘엔젠파마’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82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67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7% 줄어드는 등 손익구조 개선이 가시화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 과정에서 진행한 비용 효율화 및 구조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엔젠바이오는 올해 기존 NGS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동과 남미 등 신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AI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사업을 확장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 성장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며 “올해는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