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나무 심기는 미래 투자… 산불 예방 철저 기해야”

함안 입곡군립공원서 목수국 2000본 식재


박완수(왼쪽) 도지사가 25일 열린 ‘2026년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회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함안)=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25일 함안군 입곡군립공원에서 ‘2026년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탄소중립 실천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석욱희 함안부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장과 회원 9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재난 현장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든든한 힘”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일은 경남의 희망과 미래를 심는 밑거름”이라며 “소중한 자산인 산림이 산불로 소실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입곡군립공원 산책로 일대에 목수국 2000본을 심어 대규모 군락지를 조성했다. 도는 이번 식재지가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도내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범도민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