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 불붙어
예스24·교보문고 전일 대비 판매량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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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의 전미도서비평가협회 2025년 출간 소설 부문 수상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한국 소설 최초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면서 서점가에서 다시 한 번 한강 열풍이 불고 있다.
27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3시간 동안 ‘작별하지 않는다’ 판매량은 전날 하루보다 약 5배 급증했다.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어판은 물론 영문판 ‘We Do Not Part’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교보문고에서도 이날 온오프라인 합산해 판매량이 전날보다 4.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출간된 이 작품은 제주 4·3 사건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편소설이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이 책의 영문판을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앞서 한강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소설 ‘소년이 온다’로 2024~2025년 2년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서점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강의 주요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보문고와 예스24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축하 댓글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