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이스터 지프 사파리’ 60주년…콘셉트카로 미래 오프로딩 제시

미국 모압서 글로벌 오프로드 행사 개최
랭글러·왜고니어 등 콘셉트카 공개
4×4 헤리티지 계승·차세대 방향성 제시


지프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열리는 ‘제60회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 2026)’에서 다양한 콘셉트카와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지프가 글로벌 오프로드 행사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동시에 제시했다.

지프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열리는 ‘제60회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 2026)’에서 다양한 콘셉트카와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매년 수만 명의 오프로드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지프는 모파의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와 함께 최신 기술과 콘셉트 모델을 공개해왔다.

올해 공개된 콘셉트카는 지프의 전통적인 4×4 DNA를 기반으로 차세대 오프로딩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오버랜드 주행에 특화된 ‘랭글러 앤빌 715 콘셉트’, 2인승 구조의 경량 오프로더 ‘랭글러 버즈컷 콘셉트’, 프리미엄 SUV와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그랜드 왜고니어 커맨더 콘셉트’ 등이 포함됐다.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열리는 ‘제60회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 2026)’에 전시된 2인승 구조의 경량 오프로더 ‘랭글러 버즈컷 콘셉트’ [지프 제공]


이와 함께 클래식 감성을 강조한 ‘랭글러 라레도 콘셉트’와 체로키의 유산을 계승한 ‘XJ 파이오니어 콘셉트’ 등도 공개되며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 방향성을 동시에 제시했다.

밥 브로더도프 지프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모압은 지프 성능을 검증하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핵심 터전”이라며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수십 년간 지프의 4×4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콘셉트와 양산 차량, 체험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지프의 오프로드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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