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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던 노인에게 다가가 합석한 3살 소년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지역 방송국 KFOR에 따르면 3살 소년 허드슨은 어머니 애슐린 드류와 함께 맥도날드를 찾아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허드슨은 식당에 혼자 앉아 있는 노인을 보고 “저 할아버지의 아이들은 어디있냐”고 묻자 드류는 “아마 다 자라서 집을 떠났을 거야”라고 답했다.
허드슨은 이를 듣자마자 바로 노인에게 다가가 옆에 앉아도 되냐고 물었다. 노인이 허락하자 허드슨은 그와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드류는 아들의 영상을 틱톡에 올리며 “혼자 밥을 먹는 할아버지가 슬퍼 보였는지 자기 음식을 들고 가서 옆에 앉더라. 그 모습에 엄마인 내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론 뭉클해졌다”고 했다.
이어 “허드슨은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아이였다. 그는 사람들을 차별 없이 대하고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은 천사가 따로 없다”, “아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노인에게 잊지 못할 하루였을 것”, “아이의 순수함이 어른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드류는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아들과 함께 식사한 노인이 돌아가신 허드슨의 증조할아버지와 친했던 친구 사이였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