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기금 타 분야 전출도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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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뉴시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체육 분야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반영을 촉구했다.
대한체육회는 3일 “체육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 청소년 보호,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민생 기반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안에서 배제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체육회는 아울러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지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체육서비스 강화, 저비용·고품질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유·청소년 체육활동 참여 확대, 전국 학교운동부 간식 및 훈련장비 지원 등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민생형 체육사업’ 반영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달 31일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관광·소비 등 체감 효과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체육 분야는 이번 정부안에서 제외됐다.
또한 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이 문화·관광·영화 분야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승민 회장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체육 진흥을 위해 조성된 재원인 만큼 타 분야에 활용되더라도 목적성과 정책적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돼야 한다”며 “기금 간 전출이 불가피하다면 체육기금이 기여한 만큼 일정 비율은 체육 분야에 재투입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