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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닥터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는 청소년 대상 참여형 퀴즈 대회가 4월 대전서 열린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2026 주니어닥터 과학 골든벨’대회 참가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 골든벨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국내 최대 과학 행사인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 in 대전’과 연계해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내 ‘사이언스 아레나’ 특설무대에서 ‘호기심이 정답! 과학의 종을 울려라’를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1~16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주니어닥터 누리집을 통해 6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부상품과 함께 행사 당일 사용 가능한 푸드트럭 이용권이 제공되며, 2026년도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1회 이수 인정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고 피드백을 받는 ‘퀴즈N(QuizN)’ 앱을 도입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대형 스크린에 제시된 QR코드에 접속한 뒤 제한 시간 내 정답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게 된다.
출제 문제는 KBSI의 주요 연구성과와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과학기술을 비롯해 일반 과학 상식까지 총 30문항으로 구성되며, 모든 문항은 정답 공개와 함께 전문가 해설이 제공돼 참가자들이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천체 망원경(1등)을 비롯해 레고 마인크래프트 세트 등 탐구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교육용 교구가 수여된다.
황경연 KBSI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과학 골든벨은 정답을 맞히는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대한민국 과학축제의 현장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의 종을 울리며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 골든벨 대회’는 KBSI가 주관하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제19회 주니어닥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