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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은수 대변인이 7일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청와대는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군 관련 SNS 메시지를 두고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봐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대통령이 해당 영상을 2024년 9월에 발생한 일임을 알고 올렸는지 묻는 말에는 “구체적으로 확인은 아직 못했다”고 답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은 단계적으로 확대하더라도 산업 안전 분야만큼은 차별 없이 조속히 적용해야 한다”면서 모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는 일터 문화의 중요성을 제차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노동자를 위한다는 정책이 결과적으로 노동자에게 피해를 준 정책이 되어버린 경우가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상생이 가능한 정책을 위해 노동계가 현장의 대안을 제시해 주면 이를 적극 수용해 국가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한 예로 이 대통령은 2년 근무 후 정규직 채용 의무화 관련 법을 언급하며 허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이 협의 의사를 밝혔는지 묻는 말에 전 대변인은 “기간제법의 경우 2년 고용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 규정 때문에 실제로 1년 11개월만 계약하는 등의 부작용이 현실”이라며 “우리 제도가 의도와 다르게 운영되어 노동자의 삶을 힘들게 한다면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열어놓고 논의해 보자 하셨고, 그런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