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태백..강릉영동대생 전공 기부로 건강 돌보고, 태백시는 영어 두려움 없애주고..

강릉영동대생들이 태백시의 어르신 및 시민 대상, 전공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뒤 밝은 미소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태백)=함영훈 기자] 강릉영동대 학생들이 자신의 보건분야 전공을 태백시 어르신 건강관리에 기부했다. 태백시는 어르신 영어교실을 만들어 문학건강까지 챙겼다.

태백시는 최근 강릉영동대가 주관하는 지역 어르신 건강 나눔 ‘청춘 건강 드림’이 태백문화광장에서 운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릉영동대학교 ‘전공 PLUS+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간호보건 계열 학과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활용해 대학의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고, 태백시 어르신 및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건강검진소’ 형태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 ▷구강건강 검진 및 예방교육 ▷시력검사 및 안경 점검 ▷핸드케어 및 정서 안정 등의 체험형 부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및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의 간호학과물리치료과치위생과안경광학과뷰티미용과 학생 및 교수진 등 4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지도교수와 함께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어르신들은 일상에 필요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받는 등 교육과 봉사가 결합된 상생형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전공 PLUS+ 나눔 프로젝트’는 상반기 4월 17일을 시작으로 4월 30일(목), 5월 8일(금), 5월 15일(금), 5월 22일(금), 5월 29일(금), 6월 5일(금)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고 지역 어르신들과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태백시는 영어가 두려운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파닉스부터 시작하는 쉽고 재미있는 ‘시니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기초 학습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기간은 5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파닉스, 간단한 회화, 팝송 부르기, 영어동화 읽기, 영어 필사 등으로 구성되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화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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