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 12만대 팔린 핵심 모델
고객 서비스도 강화
![]() |
| 더 뉴 아우디 A6. [아우디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A6’를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A6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하는 것은 물론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더욱 다양한 모델을 이른 시일 내 출시해 시장 영향력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은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6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프리미엄 세단은 아우디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A6는 한국 시장에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성장 전략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6는 국내에서 12만대 이상 판매된 아우디의 핵심 모델로, 프리미엄 세단은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 중 하나다. 한국의 수입 승용차 시장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3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약 20%(7만384대)가 고급 세단 및 플래그십 모델이다.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 중 하나”라며 “A6는 디자인, 혁신, 그리고 안락함 전반에서 C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아우디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될너 의장은 아우디가 한국 시장에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딜러사들과의 협력과 리테일 및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지난해 폭넓은 라인업 구축을 통해 ‘1만대 클럽’에 복귀한 데 이어, 지난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4.7% 성장했다.
될너 의장은 “과거 제품 이슈와 일시적 판매 중단으로 고객 신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경험은 아우디가 책임과 신뢰, 그리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아우디 코리아는 정상 궤도에 올라섰으며 고객 신뢰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를 포함해 경쟁력 있는 신차를 빠른 시일 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될너 의장은 “지난 2년간 아우디는 전 세계적으로 20종 이상의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Q3는 물론 Q7, Q9까지 출시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
|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이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6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한국 시장에 장기적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권제인 기자 |
이번 신형 A6는 디자인과 공기역학, 디지털 경험 전반을 대폭 강화한 모델로 내연기관 세단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기저항계수(Cd) 0.23을 구현해 효율성과 정숙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력 성능을 갖췄다.
성능 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했다. 전 트림에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탑재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은 최대 203.9마력부터 367마력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으며, 디젤 모델은 204마력과 40.789㎏·m의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높였다.
외관은 절제된 우아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전반을 공기 흐름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해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주행 상황에 따른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하며, 최대 396개의 OLED 세그먼트를 활용한 입체적인 라이트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 |
| 더 뉴 아우디 A6. [아우디 제공] |
실내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콘셉트로 설계됐다. 11.9인치 버추얼 콕핏과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파노라믹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카카오맵과 티맵(TMAP)을 지원해 국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여기에 84개의 LED로 구성된 인터랙션 라이트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감성 품질을 강화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 교통 표지 인식, 차로 이탈 경고, 긴급 제동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프로와 후방 카메라 등도 기본 제공된다.
국내에는 총 6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A640 TFSI 컴포트 기준 6519만원부터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20일까지 계약 후 6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로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