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박정 등 주요 후보군 출마 뜻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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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연임 도전에 나선 한병도 의원에 대한 추대가 유력해지고 있다.
27일 원내대표 선거 도전을 고심하던 백혜련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인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당의 단합을 통한 지방선거의 승리가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 길에서 저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출마를 고심하던 서영교·박정 의원도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마감하는 원내대표 후보 등록에 한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내달 4∼5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6일 의원총회 선거를 각각 진행한다.
민주당 당헌상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뽑는다. 이때 후보는 의원 투표 80%,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과반을 득표해야 한다.
한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할 경우 선거는 그의 연임에 대한 가부 투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의원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로 지난 1월부터 약 100일간 원내 사령탑을 맡았다. 검찰·사법 개혁안, 대미투자특별법 등 쟁점 법안을 무난하게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당내 현안 조율에도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